출처: 네이버 플레이스 |
밤이 되면 불빛축제가 열리는 포천 허브랜드에 다녀왔어요.
축제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밤에 가면 좋겠죠!!
근데 사람많고 추운거 싫은 저는 낮에 어떤 볼거리가 있는지 둘러보고 왔어요.
포천여행은 처음 인지라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심을 많이 했어요.
아트밸리,수목원,산정호수 등등!!
검색해보니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었지만
나름 생각하기에 축제가 열리는 곳이니
'낮에도 분명 볼거리가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다녀왔습니다.
모든 허브랜드가 그렇듯이
포천 허브 아일랜드 입장료는 성인 1인 6천원(2018.11월 기준)
포천 허브 아일랜드 입장료는 성인 1인 6천원(2018.11월 기준)
저희는 두 명 입장권을 결제하고 들어갑니다.
매표직원이 나와서 결제를 해주기 때문에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입장료를 내고 구매가 가능 했구요. 구매 후에는 바로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가 있어요.
출처: 네이버 플레이스 |
입구 초반에 안내소(?)같은 곳에서 지도를 겟 합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였지만 꽤나 구불구불한 길로 오다보니 조금 어지러웠어요.ㅠㅠㅠ 뭐 좀 마시며 쉴겸 카페를 먼저 가보기로 했어요.
허브카페에 들어서면 허브의 다양한 향기를 맡으실 수 있습니다.
(조금 어질..했어요)
카페는 그리 넓진 않았고 일하시는 아주머니 한분이 계셨어요.
아메리카노 hot 4.000원/ice 5,000원이에요.
음... 비싸서 안마셨어요 ㅋㅋㅋ
(그래서 사진이 없네요ㅠㅠ)
카페 옆길로는 추억의 거리라고 해서 꾸며 놓은 곳 이 있어요.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을 수 있구요.
불량식품으로 불리던 간식들도 사먹을 수 있어요.
얘전엔 100~200원이면 다 먹던것들인데..
세월이란ㅋㅋ
국밥집이나 다방에서는 진짜로 음식을 판매도 하는 것 같았는데
주말같은 대목에만 오픈 하는 것 같았어요.
허브국밥이 만원이었나.
추억의 거리에서 열심히 놀다 나오니 빵가게가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땐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어요.
그닥 먹음직 스러운것도 없었구요.
허브갈릭바게트(?)를맛보기로 했어요.
가격은 5,000이에요.
(먹다가 찍었나보군요..)
허브랜드 내에는 gs25 편의점이 있어요.
아무래도 카페나 식당은 비쌀 수 있으니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사먹을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편의점 앞에 있는 테이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본격적으로 움직였어요.
편의점 뒤쪽으로 올라가면 허브체험관이 있어요.
허브로 만든 다양한 화장품 등등 테스트해볼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옷 악세사리 등등 기념품관 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허브랜드 답게 허브입욕제로 족욕 체험 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유료였어요.
이것저것 둘러보고 구경만하고 구매는 안했어요.
앞에 전시되어져 있는 소원나무에 저희도 한번 적어보구요.
밤에 불이켜지면 예쁠것 같아용
허브랜드 불빛축제에서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실 것 같은 산타마을로 가봅니다.
여기오니 낮에 온것이 조금 서운한것 같았어요.
ㅋㅋㅋ
불켜지면 짱짱 예쁠 것 같은 공간~~
소원트리는 산타마을에도 있구요.
계속 캐롤이 흘러나와서 기분도 업업!
산타 할머니도 있어용
한바퀴 도니 옆에 당나귀들이 있었어요.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저는 멀리서 구경만 했습니당ㅋㅋ
그리고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ㅋㅋㅋ
공룡모형이 있는데요.
움직이고 소리도 나요.
근데 산타마을과 어울리진 않네요.
ㅋㅋㅋ 모형자체도 너무 옛것..
들어갔던 곳으로 나오면 식물원 뒷문이 있어요.
근데.. 동남아 스러운 냄새와 그 더위 ㅠㅠ
식물원 특유의 그 온도가 저희는 너무 습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밖에 온도가 선선하니 좋았어서 그런지...
아주 추울땐 들어가면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식물원을 뒤로하고 내려와선 꽃가게에 들어가보아요.
여기도 더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요.
근데 구경할만 했어요.
색색이 너무 예쁜 꽃들~~
저희가 들어갔을 땐 화분을 구매하는 분들이 계셨어요.
원하시는 식물과 화분 등을 바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빛축제를 즐기러 와봐야겠어요.
시간을 잘 맞추어서 오신다면 낮과 밤 두가지 모습을 다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용!
입장료까지 내고 들어왔으니 아까운 생각 안들게 여기저기 구경해야겠죠~?점심으로 산정호수 근처에 있는 맛집 미미향을 가려고 했는데요.
세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해요. 참고하세용~
브레이트 타임하고 겹쳐서 못가고 ㅠㅠ
포천 허브아일랜드 매표소 근처에 있는 소양강 닭갈비 집에서 먹었어요.
사실 갈데가 마땅치 않아서 가기도 했고 기대도 없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숯불구이라서 더 맛있고요. 같이 나오는 반찬들도 맛있습니당.
급하게 찾아온것 치고 만족이에요.
가격과 메뉴는 참고하세요~
금요일에 떠난 포천나들이!!
허브랜드에서 다들 즐거운 여행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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